02. 노래

노래 추천 #그대 고운 내사랑 - 어반자카파

괜찮은오늘 2023. 6. 26. 16:38

그대 고운 내사랑

노래 어반자카파
앨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5
발매 2020.04.10
작사 윤민석
작곡 윤민석
편곡 유정현

 
 
 
# 소개
 
그대 고운 내사랑은 1999년 발매된 가수 이정열의 2집 ‘NATURAL'에 수록된
포크발라드로서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에는 감성 음악의 대표주자
어반자카파가 참여하여 특유의 감성어린 하모니를 들려주고있다.
편곡은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중 크러쉬의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작, 편곡한 프로듀싱 그룹 팝키드의 신예 작곡가 유정현이 맡았다.

도깨비OST 이후 3년 만에 셋이서 어반자카파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뜻 깊은 OST이다.
평소에 세 아티스트가 신원호 피디님의 전작들을 감명 깊게 본터라 이 작품을 고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도깨비,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했던 OST 총괄 프로듀서인 마주희 님에 따르면 “녹음 현장에서 마치 원래 어반자카파의 곡처럼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잘 불러서 역시 어반자카파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고 한다.
이 곡을 모르는 요즘 젊은 세대 들에게는 어반자카파의 신곡처럼 느껴질 정도로 어반자카파의 하모니가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려준다.
일렉톤의 리듬이 Urban한 감성이 있으면서 스트링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조화롭게 들려 요즘 트렌디 음악의 느낌을 살려주며 원곡의 포크 느낌과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소개 및 기획의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란?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기 다른 인생의 형태를 한 채 다시 만난다.
그저 청춘을 함께한 친구여서 좋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인 그들.
전문의 10년 차에도 여전히 수술장 앞에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인생 40년 차에도 아직 성장통을 겪는 그들은,
병원 안에서 배우고, 아프고, 성장한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 '그대 고운 내사랑' 가사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 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 건지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던 내 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 건지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