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드라마

드라마 추천 02. 사랑의 온도

괜찮은오늘 2023. 4. 24. 20:35

 

방영 2017.09.18 ~ 2017.11.21(40부작)
출연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
장르 로맨스
작가 하명희 연출 남건
원작 ‘착한 스프틑 전화를 받지 않는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









현수 “너 대단하다.. 여길 어떻게 뚫었어
         살겠다고 나온거야?
         나도 너처럼 살게 꼭.
         예쁘다.”




정선 “사귈래요?”
현수 “미쳤어요?”
정선 “미치지않았는데,
         사귀자고하면 미친거에요?”
현수 “미친거지, 제정신이겠어요?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그러는게?”
정선 “뭘 알아야되는데요? 나이, 학력 이런거요?
        나이 스물 셋, 군필, 최종학력…”
현수 “아.. 그만그만그만
        아직 어려서 여자 껍데기만 보고 그게 전부다
         싶어서 이러나 본데…”
정선 “예쁜건 사실이지만
        예쁘다고 다 사귀자고하지 않아요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한바는 이해할수있어요
        가볍게 생각한거 아니에요”

현수 “지금 몇시에요?”
정선 “열두시 삼십칠분이요.“
현수 ”경복궁에 일곱시 사십분쯤왔고 그때쯤 만났어요. 지금이 열두시 삼십칠분이면 만난지 다섯시간도안됐어요 다섯시간 중 정식으로 대화한건 삼십분쯤 됐을거에요 근데 가볍지 않다구요?“
정선 ”요리를 내 직업으로 결정하는데 일분밖에 안걸렸어요“
현수 ”첫눈에 반하는건 육체적인거에요 위험한거에요“
정선 “위험한거니까 어려운거죠. 어려우니까 가볍지도 않은거고 육체적이란거엔 동의 못하겠어요. 잘몰라서.”
현수 “말 진짜 잘한다. 나도 한다면 좀 하는 편인데
          내가 나이만 좀 어렸어도 넘어갔을텐데..”
정선 “그럼 넘어와요”




정선 ”피해, 싫으면..“




현수 “축하해. 셰프가 됐네”
정선 “축하해. 작가가 됐네”
현수에게 떠다는 자신의 전화를 안 받을걸 잊었냐고 묻자.
현수 “어떻게 잊어. 얼마나 후회했는데
          얼마나 아팠는데 그걸 잊니?”
정선 “왜 후회하고 아팠어?”




현수 “달라졌어. 가치관이. 꿈을 이루면 모든 것이
달라지는 줄 알았어.
이전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줄 알았어.
근데 막상 꿈을 이뤘는데 꿈을 이루기 전 상황과 똑같은 삶이 계속돼.
후회했어. 아팠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포기한 것들이.”

 

 

 

 

 

"사랑의 온도"는 대한민국의 드라마로, 2014년에 SBS에서 방영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우정,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과 우정을 쟁취하며 성장하는 다섯 남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들은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그들의 성장과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사랑의 온도"는 일상적인 상황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로 가득 찬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의 사랑과 이해, 웃음과 감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며, 가족과 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합니다.
이 드라마는 탁월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펼쳐가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온도"는 방송 이후에도 인기를 얻어 재방송이나 인터넷으로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를 시청하면서 가족과 사랑, 소통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껴보세요.

 

 

 

 

- 이 글의 모든 사진 등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